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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도 오늘(2/28)
공적 마스크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우체국과 농협, 약국마다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는데
수량이 넉넉하지 못해
판매가 순식간에 동나자
마스크를 못 산 시민들의 항의가 잇따랐습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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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 속 울산온양우체국 앞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오늘(2/28)부터 읍면 우체국에
마스크가 들어온다는 소식에
건물 밖에서 기다린 주민들입니다.
◀INT▶ 음말순 / 울주군 온양읍 대안리
"마스크 사려다 몸살 나겠어요. 내가 몸도 안 좋은 사람이거든요. 장애이거든요 나도요. 근데 이렇게 서 있는데 진짜 이건 너무했어요."
마스크 가격은 개당 800원.
1인당 5장씩 판매했는데 우체국은
선착순 70명에게 미리 번호표를 나눠줬습니다.
마지막 번호표를 받은 사람은
미리 와서 2시간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간발의 차로 번호표도, 마스크도
구경 못 한 시민 중 일부는 고성을 지르고
욕설을 하는 등 항의했습니다.
◀SYN▶ <우체국 직원> - 방문객
<미리 드릴 수가 없어요.>
아까 번호표 줬듯이 번호표 주세요.
<미리 드릴 수가 없습니다.>
EFF> "잠시 후 2시부터 1인당 5개씩 60명에 대하여 배정된 수량을 판매할 예정이오니"
울산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29곳도
오후부터 일제히 마스크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울산농협이 확보한 마스크는 약 7천여장입니다.
◀INT▶ 주병환 / 북구 매곡동
"마스크를 구입하게 돼 큰 영광이고. 게다가 1번으로 구입해서 큰 영광입니다."
종류와 수급처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가격은 1천500백 원 대로
매장 규모에 따라 차등적으로 입고됐는데
가장 많이 공급받은 매장도 3백장에 불과해
인당 5장씩 60명만 사 갈 수 있었습니다.
◀INT▶ 백인옥 김윤학 / 남구 무거동
"너무 짧게 하니까 사람은 너무 많고. 마스크 숫자를 좀 늘려서 많이 공급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울산지역 약국 410곳에도
오늘 오후부터 장당 1천500원인 마스크가
약국당 100장씩 순차적으로 배송됐지만
순식간에 팔려나갔습니다.
그러나 울산약사회, 농협, 우체국은 현재까지
이번 주말 마스크 추가 입고 여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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