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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7)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중
한 사람은 울주군의 한 요양병원에서
근무해 왔습니다.
이 요양병원에는 환자만 400명 가까이 되고
대부분은 노인이라,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을지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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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7번째 확진환자는
울주군 삼남면 이손요양병원의
재활치료사입니다.
지난 24일까지 병원에서 근무하다
동생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면서
자가 격리됐는데,
격리되기 전까지 환자 11명을 직접 치료했고,
동료 직원과 근처에 있던 환자 등 55명과도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U)이 병원에는 환자 394명이 입원해 있고,
직원과 간병인까지 더하면 병원에 상주하는
사람만 700여 명에 달합니다.
요양병원의 특성상 면역이 취약한 노인 환자가
장기간 입원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병원측은 외래 진료를 중단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확진 환자와 직접 접촉한 환자 11명은
검사 결과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밀접 접촉자 55명에 대한 검사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들은 병원 내에 격리돼 있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병원을 통째로 봉쇄하는
'코호트 격리' 조치는 내려지지 않아서,
감염 의심자가 발생한 이후에도
새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YN▶ 환자 가족
의심 환자가 있었다고 하면 우리가 그전에
아예 안 왔지요. 이쪽 병원을.. 오고 난 뒤에
문자를 이렇게 보내고 하니까 너무 황당하고..
울산시는 확진 환자를 포함해
병원 직원과 환자 모두 마스크를 쓰고
생활해 왔다며,
병원 내 대규모 감염 위험이 높지 않기 때문에
코호트 격리 조치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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