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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마저 마스크 부족 아우성

이용주 기자 입력 2020-02-26 20:20:00 조회수 128

◀ANC▶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정작 마스크를 꼭 써야 하는 일선 의료기관은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아우성입니다.



확진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해 전국 의료기관들이

마스크 부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울산 동구에 터를 잡고 29년째

동네 환자들을 맞고 있는 한 의원입니다.



감기, 복통 등 다양한 질환을 진료하는

이 곳의 직원은 의사 1명을 포함해 모두 5명.



하지만 창고에 마스크와 손 세정제가

1주일 치 밖에 남지 않아 휴원 여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INT▶ 정유찬 / 00병원 원장

"일반 마스크를 쓰고 계속해야 되는지 잠정적으로 휴원을 해야 하는지 그것도 좀 고민입니다."



심지어 가장 기본적인 소독약품인

에탄올마저 18리터짜리 한통만 남아

당장 2주 뒤부터는 소독솜도 만들 수 없습니다.



◀INT▶ 이정아 / 간호사

"지금 모든 병원이 다 수급이 안돼서 최대한 빠른 (배송) 날짜가 4월 말 5월 초라고 하고 그 날짜도 확실치 않다고 얘기하네요."



의사, 간호사, 조무사, 행정직원 등 16명이

일하는 이 병원은 사정이 더 심각합니다.



2주 전부터 마스크를 주문해 놨는데

배송된 건 50장짜리 한 박스가 전부입니다.



환자를 응대하고 진료하는 만큼

하루에 한 장씩 무조건 써야 하는데

16명이 사흘만 쓰면 동이 날 처지입니다.



◀INT▶ 양철민 / 이비인후과 전문의

"어떤 식으로든 빨리 정부에서 해결을 해주셔서 우리가 환자를 보는데 특별한 어려움이 없도록."



의사장터를 통해 대한의사협회 차원에서

마스크를 공급하고는 있지만

수요에 공급이 못 미치고 있습니다.



의료인마저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병의원 휴원 사태가

속출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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