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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구입 대란..생필품도 불티

이용주 기자 입력 2020-02-25 20:20:00 조회수 72

◀ANC▶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울산에도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는 개장 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고

손세정제 원료인 알콜마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고 합니다.



쌀과 라면, 생수와 같은 생필품도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ND▶

◀VCR▶



이른 아침부터 마트 의료품 코너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한 명당 한 장씩 번호표를 받아가는 사람들.



2시간 뒤 마스크가 입고된다는 소식을 듣고

개점 전부터 기다린 손님들입니다.



◀INT▶ 문동춘 / 마트 점장

"지난주 울산에 확진자가 나오면서 마스크나 손 세정제는 완전히 품귀현상이 지금 벌어지고 있고요."



또다른 대형마트 역시 아침부터 몰려든

손님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한 명당 마스크 한 상자로 한정했는데도

손님들이 오전 7시부터 찾아오면서

번호표 400여개가 개장 전에 전부 나갔습니다.



◀SYN▶ 마트 손님

"8시에 와서 번호표 받으니까 150번대 받던데요. 400개인가 450개 (준비) 했다더라고요."



동네 약국들은 사정이 더 심각합니다.



KF마스크는 거의 씨가 말랐고

방한용이나 일반 면 마스크만 조금 남았습니다.



수제 손 세정제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하다는

알코올마저 물량이 달리는 실정입니다.



◀INT▶ 서진혁 / 약사

"원래 그 알코올을 필요로 하셨던 분들이 있잖아요. 예를 들어 상처를 소독한다든가 주사를 계속 맞으시는 분들이라든가. 그런 분들도 알코올을 구하기 힘들어졌죠."



수요에 비해 턱없이 모자라는 마스크.



정부가 마스크 생산량을 하루 1천2백만장 이상

늘렸다고 했지만 시민들은 체감을 못합니다.



◀INT▶ 김아름 / 동구 화정동

"출근을 하려면 전부 마스크 착용하라고 하니까. 마스크 없으면 출근도 못하도록 이렇게 하면서 국민들에게 공급이 원활하게 안되면 우리는 어떻게 해요?"



마스크와 세정제만 부족한 게 아닙니다.



쌀과 라면, 생수와 같은 생필품도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S/U) 짧은 시간 안에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이런 가공식품류는 재고가 있는 것보다 없는 게 더 많을 정도입니다.



울산의 한 대형마트의 경우

지난 주말 울산 코로나 확진환자 발표 전후로

생필품 매출이 세배 이상 늘었을 정도입니다.



◀INT▶ 권경희 / 북구 양정동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것. 또 냉동식품들. 라면하고 쌀도 사고."



대형마트 인터넷 쇼핑몰 역시

마스크 제품은 아예 품절됐고



식재료와 생활용품마저도 주문 폭주에

수령일자를 못 골라 배송을 못받는 실정입니다.



◀SYN▶ 마트 배송 직원

"한 차수에 (배송) 몇 건이라는 게 정해져 있거든요. 그 한계를 넘어 버리면 주문 자체가 안 돼요."



온라인 쇼핑몰부터 오프라인 매장까지

마스크 한장 사기가 어려운 지금.



울산시 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시민들은 말합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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