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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인터넷과 SNS를 중심으로 가짜뉴스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불안감을 느낀 시민들이 마트로 몰려가면서
대형마트에선 생필품 판매가
급증하기도 했는데,
성숙한 시민의식과 차분한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경남 문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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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를 통해 창원지역에 돌았던
안내문입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은행 문을 닫는다는 내용인데,
가짜뉴스였습니다.
◀SYN▶은행 관계자
"전혀 사실무근이죠. 패쇄라는 그런 것 전혀
없이 정상적으로 영업을 잘 하고 있습니다."
진주와 창원과 밀양, 통영에선
신천지 신도가 다녀갔다거나
신천지 시설 위치 등이 인터넷에 떠돌았지만
모두 가짜뉴스였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이 같은 가짜뉴스가 인터넷 게시판과
SNS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경남에서 경찰이 수사하고 있는 것만
6건에 달합니다.
◀INT▶김용일/경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국민 불안을 가중시킬 뿐만 아니라 지금
사태에도 전혀 도움이 안 되고. 저희 경찰은
허위 조작 정보가 확인되는 것에 대해서 즉시
수사를 착수하고 있고..."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대형마트는
생필품 판매가 급증했습니다.
경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라면은 갖다 놓기가 무섭게 팔려나가고
쌀과 생수, 우유 등도 찾는 사람이
크게 늘었습니다.
대형마트 인터넷 배달도
이미 3~4일 정도의 예약이 끝난 상태입니다.
◀INT▶신명훈 / 남창원농협농산물유통센터
"전주 대비해서 거의 매출이 2.5배 이상
늘었습니다. 대표적인 핵심 상품으로 라면
같은 경우는 3배수 이상, 생수 같은 경우는
2배수 이상..."
전문가들은 가짜뉴스로 인한
과도한 불안이 더 큰 사회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정부의 공식 발표 외에
불확실한 정보는 차단하고
차분하고 냉정하게 대응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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