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갈등이 표면화
되고 있습니다.
뒤늦게 선거전에 합류한 중앙무대 활동
인사들이 단수공천 또는 사실상의 면죄부를
받으면서 인데요.
지역을 지켜온 터줏대감, 이른바 박힌 돌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민주당이 울주군을 단수공천 지역으로
결정하면서 갈등은 본격화됐습니다.
지난해부터 검사 출신의 김영문 전 관세청장의
전략공천설이 나오면서, 반 김영문 기류가
형성됐는데, 전략공천이나 다름없는 결과가
나온 겁니다.
민주당은 사법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인재라고 밝혔지만, 탈락한 후보들은
지역 군민들의 여론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경선을 해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구광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2월 18일
'울주군민들이 후보를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을 무시했거나 원천적으로 봉쇄했습니다.'
남구 갑은 두 명의 후보 간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 터줏대감을 자처해온 심규명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중앙당 면접에서 최종 후보가
이미 낙점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중앙당의 경선 결정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일 경선 상대 후보인
송병기 전 부시장에 대한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남구 을 역시 내부 잡음이 만만치 않습니다.
강의 도중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이
문제가 돼 공천 적격심사가 보류됐던
김광수 서강대 로스쿨 교수의 경선 참여를
중앙당이 허용하며 사실상 면죄부를 줬다는
것입니다.
상대 후보들은 지난달 중순에야 출판기념회를
열고 뒤늦게 총선 행보를 시작한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밀어내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S/U) 줄곧 지역에서 활동해온 후보들의
위기감이 갈등으로 표출되고 있는 셈인 데,
정당 지지도와 후보 지지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일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choigo@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