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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윤 의원이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5선 중진 의원의 중도 사퇴로 중구 판세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울주군
단수 공천 여파로 후폭풍이 거셉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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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에서만 내리 5선을 성공한
정갑윤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지자들의 만류가 있었지만, 고심 끝에
자유 대한민국을 바로 잡기 위한 원외 투쟁으로
울산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SYN▶ 정갑윤 의원
'여당이 이렇게 해서는 안 되고, 앞으로 누가 정권을 잡던지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대의를 위해) 깨끗이 내려놓을 겁니다.'
불출마 선언 배경을 놓고 미래통합당 공천배제 컷오프에 정 의원이 포함됐을 가능성과
차기 울산시장 선거, 미래한국당 입당,
비례대표 등판 등 여러가지 해석이 분분합니다.
1991년 경상남도 광역의원을 시작으로 중구의
터줏대감 역할을 해온 정 의원의 총선 레이스
사퇴로 중구 판세는 안갯 속에 빠졌습니다.
당장 정 의원이 같은 당 내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의사 표시를 하지 않으면서
문병원·이동우·정연국·박성민 후보 간
4파전 구도로 압축되는 모양새지만,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전략공천이 변수입니다.
박맹우 의원이 버티는 남구을에서
뼈를 묻겠다며 배수의 진을 친 김 전 시장이
당이 먼저라는 '선당후사' 논리로 중앙당의
결정을 수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울주군 단수후보 공천 여파로
시끄러운 분위기입니다.
중앙당에서 김영문 전 관세청장으로 확정
발표하자 경선조차 해보지 못하고 탈락한
후보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구광렬·송규봉·오상택 후보는 후보 결정의
자유를 박탈한 공천관리위원회를 신뢰할 수
없다며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S/U) 총선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공천 경쟁 과정에서의 잡음은 끊임없이
흘러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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