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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도시인 부산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출입 화물과 크루즈 관광 등에서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가 언제까지 갈지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부산 임선응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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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의 잠정적인 집계 수치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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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화물은
수출 38만 7천여 개, 수입 39만 8천여 개!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7.1%, 9.5%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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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화물의 약 20%가 중국 물량이어서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문제는 중국 내 코로나19 사태가
겉잡을 수 없이 심각해지면서,
중국을 오가던 수출입 화물의 감소가
얼마나, 또 언제까지 이어질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올해 부산항의 화물 처리량 목표치인
2천 260만TEU 달성에 비상이 걸렸고,
이에 따라 부산지역 경제도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INT▶
"단계적인 대책도 지금 마련 중에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여기에는 긴급 유동성 등 경영 안정 자금을 제공하는 것부터 과감한 인센티브를 통한 물동량 유치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정부는 지난 10일,
급유와 선박용품 공급 목적을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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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의 입항을 한시적으로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달부터 다음 달까지
부산항에 들어오겠다고 신청했던
크루즈 10여 척도 증발하게 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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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입항에 따른 터미널 사용료,
예선료, 도선료, 전세버스,
관광통역안내원 같은 각종 부가가치는 물론,
면세점, 백화점 등에서의 관광객 쇼핑 등
최소 200억 원 이상의 피해가 예상됩니다.
◀INT▶
"정부는 유관 부처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서 관련 산업 지원 등 감염병의 경제적 영향에 대한 대응 방안을 현재 마련 중에 있습니다."
부산항의 코로나19 피해 상황을
일주일만에 산자부, 해수부 장관이
연이어 점검했지만,
하루빨리 이번 사태가 끝나기만 바랄 뿐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선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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