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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밖 나들이 기피..여행업 '직격탄'

이용주 기자 입력 2020-02-13 20:20:00 조회수 164

◀ANC▶

코로나 19 확산 속에 KTX와 울산공항,

버스터미널 모두 이용객들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민들이 울산 밖을 나가지 않고

외지인 역시 울산 방문하지 않는다는 건데요.



해외여행 예약도 줄줄이 취소되면서

여행업계는 말 그대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열화상 감지카메라가

설치된 울산시외버스터미널.



평일 오후라곤 해도 상당히 한산한 모습입니다.



출발을 앞둔 버스 안에는 승객이 앉은 자리보다

남은 자리가 훨씬 많습니다.



◀INT▶ 차지웅 / 북구 정자동

"사실 울산에만 있었으면 좋겠는데 다른 지역 가고 버스 타고 하면 많이 불안하죠."



코로나 19 확산세에 어려움을 겪는 건

버스기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매일 차량 소독을 해도

하루하루 승객이 줄어드는 걸 실감합니다.



◀INT▶ 박삼호 / 버스 기사

"완전히 (승객이) 3분의 1정도 팍 줄어가지고 지금도 현재 1명밖에 안타잖아요. 올라가야 되는데."



KTX울산역과 울산공항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CG)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 1월 6일에서 1주일 동안과

지난주의 일 평균 이용객을 비교해 봤더니

KTX울산역은 30%가, 울산공항은 21%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 시민들이 울산 밖을 나가지도 않고

외지인이 찾아오지도 않는 겁니다.



◀INT▶ 박태숙 / 남구 신정동

"갇혀있는 공간이잖아요. 아무래도 KTX같은 경우 그리고 공항은 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니까 아무래도 조금은 피하자는 거죠."



여행업계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중국 뿐 아니라 모든 해외여행에 대한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울산관광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코로나 19 관련 예약 취소 건수는 1천619건,

금액으로는 36억 원이 넘습니다.



일부 여행사들은 아예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SYN▶ 정인락 / 울산관광협회장

"2월, 3월은 (여행 예약이) 거의 100% 취소된 상황이고 4월부터 여름 시즌 7월 8월까지는 90%가 취소된 상황입니다."



사상 초유의 코로나 19사태가

여행업계에 먹구름을 드리운 가운데

시민들의 행동반경마저 제약하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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