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어제(2/11) 저녁 축구 한일전을 보기 위해
울산을 찾은 일본인에서 고열 반응이 나타나
한바탕 소동이 있었습니다.
선별 진료소는 폐렴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코로나19 검사대상이 아니라며 돌려보냈는데요.
무증상자도 있는데 검사는 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문희 기자입니다.
◀END▶
◀VCR▶
울산 남구 문수축구경기장.
어제(2/11) 저녁 AFC 챔피언스리스 조별리그
울산현대와 FC도쿄 경기를 앞두고 한 일본인
남성이 열 화상 카메라에 감지됐습니다.
당시 체온 측정 결과 질병관리본부가
감염 의심자로 분류하는 37.5도.
해당 남성은 즉시 선별 진료소로 이송됐지만
이를 지켜본 관객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음 편히 경기를 볼 수 없었습니다.
◀INT▶전민기/남구 무거동
"축구보러 왔는데 다른 나라에서도 온다고 하니까 그런 부분 걱정은 됐는데 기사를 보고 좀 그래서, 좀 더 조심해야겠구나.."
병원 측은 진단 결과 이 남성이 발열과 폐렴 등
증상을 보이지 않아 코로나19 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S/U▶선별 진료소에서 엑스레이 촬영 등을 마친 일본인 남성은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고
귀가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타국에서 온데다
무증상자가 양성 판정을 받는 경우도 있는데,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CG)하지만 '코로나19 검사'는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보이거나,
확진환자와 접촉한 후 14일 이내 관련 증상을 보이는 자, 의사의 소견에 따라 감염이
의심되는 자에 한 해 실시됩니다. OUT)
잠복기 중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자일 수도 있지만, 현재 지침상으로는
코로나19 검사를 할 근거가 없습니다.
◀SYN▶A씨/울산시 역학조사관
"의심이 되면 할 수도 있겠지만 그 부분이(증상) 경미하고 그 나라만 의심되는 상태에서 하는 거는 아직은 지침 상은 없어요."
울산시는 발열 등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드문 경우며 무증상자까지 검사를 하기엔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김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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