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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 여파로 휴업에
들어간 지 8일만에 공장 가동을 재개했습니다.
다만 중국 현지에서 부품이 기대한 만큼
원활하게 공급되지는 않고 있어서,
인기 차종을 만드는 생산라인부터
먼저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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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입구에 서 있는 보안요원들 손에
체온 측정기가 들려 있습니다.
출근하는 직원들에 납품차량 운전자까지
공장을 들어오는 사람마다 일일이
체온을 확인합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중국에서 주로 수입하는
전선 부품인 '와이어링 하니스'가 부족해
순차적 휴업에 들어갔다가,
8일만에 가동을 재개했습니다.
다만 모든 생산라인을 다 돌리지는 못하고,
GV80과 팰리세이드 등 인기 차종을 만드는
2공장만 먼저 문을 열었습니다.
(S/U)현대차는 모든 공장이 한꺼번에
생산을 재개할 수 있을 걸로 기대했지만
중국에서 부품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으면서
완전 정상화는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오늘(2/11) 생산한 차량은
동남아시아와 국내에서 확보한 부품을
활용했다며,
중국의 현지 부품 공장이 어제(2/10)부터
제한적이지만 생산을 다시 시작한 만큼
나머지 공장도 부품이 확보되는 대로
차례로 가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예상대로라면 오는 17일부터는
울산공장 모든 생산라인이 정상 가동됩니다.
하지만 중국 부품 공장의 가동률이
아직 평소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는 못하는 상황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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