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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3명이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RSV에 걸려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산후조리원은 폐쇄됐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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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의 한 산후조리원이
텅 비어 있습니다.
지난 8일 이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가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RSV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조리원이 폐쇄된 겁니다.
보건소 조사 결과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1명과
퇴원한 신생아 2명 등 3명에게서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함께 있던 신생아 12명은
감염되지 않았지만
보건 당국은 바이러스 이동 경로에 대한
추적과 함께 검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SYN▶ 보건소 관계자
"증상 있는지 계속 모니터링하고 잠복기가 2일에서 8일이거든요. 그 사이에 혹시나 증상이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해야죠."
RSV는 폐렴과 감기, 기관지염 등을 야기하는데
겨울철에 주로 발생합니다.
특히 영유아나 고령자 같은 면역력 낮은 이들이 감염되기 쉬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처럼
손으로 눈이나 코를 만지거나 기침·재채기
등에 의해 전파됩니다.
◀INT▶ 이상배 /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보호자분이나 산후조리원 등에 계신 분들은 손을 깨끗이 씻는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급성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까지
확인되면서 개인위생에 대한
보다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S/U) 보건당국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신생아 곁에 아예 가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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