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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기소된 송병기 전 경제부시장이
남구 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이른바 울산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송 전 부시장을 당내 경선에
참여시킬지를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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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전 경제부시장이
총선 출마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검찰 수사에 따른 직권 면직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지, 거의 한달 만입니다.
송 전 부시장은 기자회견의 많은 시간을
검찰을 공격하는데 할애했습니다.
법원이 자신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데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재청구하지 않은 점을 들며
검찰이 억지 기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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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 더불어민주당 남구갑 예비후보
(검찰이) 이번에 13명을 기소한 공소장 내용을 보면 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을 때와 달라진 것이,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총선 출마와 관련해서는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8월 결심했으며
일부에서 제기한 검찰 수사에 대한 한풀이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검증위원회는
송 전 부시장에 대한 후보 적격 판단을
보류했습니다.
출마 동기과 배경이 분명치 않다는 점
때문이었는데, 공천관리위원회가
다시 정밀 심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송 전 부시장의 출마 선언을 두고
민주당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CG>만약 부적격 판단을 내리면 청와대를 겨냥한
검찰 수사를 인정하는 것으로 비춰지고
적격 판정을 내려 경선에 참여시키면
여론의 역풍을 맞아 전체 선거판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S/U▶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2일
울산 총선 예비후보들에 대한 면접을 마친 뒤
다음주 각 선거구를 경선 또는
단독 공천 지역으로 분류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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