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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확산이 우려되자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발걸음이 끊기고 있습니다.
식당 등에는 단체손님 예약이 줄고
취소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또 울산시 교육청은 다음주부터 체육시설을
포함해 학교를 전면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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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 한 식당.
평소 같으면 점심 시간이 끝나도 손님이
간간히 있었지만 오늘은 한명도 없습니다.
이 식당의 경우 저녁 손님이 더 많아
평소 같으면 걱정이 없겠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틀 전에는 단체 손님 8명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취소됐고, 당장 주말을 앞두고
있지만 예약 손님은 단 한팀 뿐.
◀INT▶이주우/A식당 사장
"예약 취소가 실제로도 전화가 오고 그런 예약 취소 (전화가) 오다 보니까 1월달하고 비교를 해보면 매출이나 예약 건수가 많이 준 것이 눈에 보이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지자
시민들이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공간을
피하고 있습니다.
한 영화관은 관객이 줄어든 탓에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20%나 줄었고
결혼식과 돌잔치에 빠질 수 없는 뷔페시장에도
취소 문의나 일정 조정을 요구하는 전화가
빗발칩니다.
◀SYN▶A 뷔페업체
"(취소) 문의만 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또 실제로 취소를 진행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돌잔치 쪽으로는 아무래도 걱정하시는 분들 많은 것 같아요."
울산시교육청도 일반인들의 학교 출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습니다.
졸업식에도 학부모들의 학교 출입을 막은데
이어, 다음주부터는 시민들의 학교 내 체육
시설 이용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운동장과 체육관 등을 사용해 온
동호회 등의 불편이 우려되지만, 안전한
학교 공간을 만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INT▶장원기/울산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
"무방비 속에서 지금 체육관과 운동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학생들과 (외부인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또 국사편찬위원회는 내일 울산지역 8곳에서
실시될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관련해
반드시 시험을 봐야 하는 응시자가 아니면
접수를 취소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MBC뉴스 김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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