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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희망나눔캠페인 모금액이 사상 처음으로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력산업 침체로 기업체들의 고액 기부가
줄었고, 개인들도 기부에 인색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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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오늘(1/31)까지
73일 동안 진행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마지막날인 오늘도 울산시청에서는
KCC가 2억 원, BNK경남은행이 6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나눔 캠페인 기간 울산지역 대부분의
기업체들이 울산시장실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INT▶ 심재국 / KCC 총무·인사총괄 상무
"(울산은) 우리 회사가 다시 성장하게 된 곳이라서 이번에 전체 기부금이 좀 줄었지만 가급적이면 울산은 줄이지 않으려고 하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울산공동모금회는 이번 나눔캠페인 목표액으로
전년도 보다 4천300만 원 늘어난
70억4천300만 원을 세웠습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 모금액의 1%인
7천 43만 원이 모일 때마다 수은주를
1도씩 올렸습니다.
오늘 밤까지 모금액을 접수하는 만큼
최종 집계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90도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 나눔목표액 달성을 못한 건
캠페인을 시작한 2004년 이후 처음입니다.
◀INT▶ 박은덕 / 울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소비 심리도 많이 위축됐고요. 그게 또 기부 심리와 함께 작용되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부분들이 전반적으로 캠페인에도 영향을 많이 미쳤던 것 같고요."
경기 침체로 기업들이 기부 규모를 축소했고,
개인들의 소액 기부 참여도 예년만 못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울산공동모금회는 어느때보다 어려웠던
연말 연시였다며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울산시민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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