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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남구을' 출마 선언..한국당 파열음

최지호 기자 입력 2020-01-29 20:20:00 조회수 149

◀ANC▶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이번 총선에 남구을

출마를 선언하면서, 현역 박맹우 의원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전직 시장 간 맞대결로 관심이 집중되는데

한국당 남구을 당원들을 중심으로 반발 기류가

형성되며 내부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남구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2014년 울산시장에 당선되기 전인 2004년

17대 총선부터 내리 세 번 금배지를 단 자신의 정치적 고향에서 재기를 노리겠다는 겁니다.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의 최대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김 전 시장은 울산의 정치 1번지

중구와 남구을을 놓고 막판까지 고심하다,



한국당 중앙당과 울산지역 당협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뒤 최종 지역구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SYN▶ 김기현 / 전 울산시장

'보수정치의 위기 때 정치를 시작해 진실의 힘을 믿고 진심의 정치를 해봤던 제가 이번에 출마한 이유입니다.'



하지만 현 남구을 당협 당직자들은 곧바로

출마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 전 시장이 6.13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책임을

지지 않고, 자신의 정치적 유불리만 따지고

있다며 총선 출마 자체를 아예 포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SYN▶ 임현철/ 한국당 남구을 선거대책TF팀 총괄본부장

'김 전 시장의 울산 총선 출마는 전혀 명분이 없음은 물론 오로지 자신의 야욕과 영달을 위한 것임을 분명히 밝히고자 합니다.'



김 전 시장의 선택으로 남구을은 3선 울산시장 출신인 박맹우 의원과의 2파전 경선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한국당이 다음 달 중순 현역 컷오프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지만, 중앙당 사무총장을 지낸

2선의 박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될 확률은

지역 현역의원 3명 중 가장 낮다는 게 정가의

관측입니다.



(S/U) 두 전직 시장 간 맞대결이 성사된

남구을은 단숨에 이번 4.15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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