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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댐 수로에 차량 추락.. 많은 비에 구조 지연

유희정 기자 입력 2020-01-28 20:20:00 조회수 108

◀ANC▶

울산 대암댐 인근에서

차량이 댐 아래 저수지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1/27)부터 내린 많은 비로

댐에 물이 넘치면서

구조 작업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불어난 물로 자연 방류가 한창인

울산 대암댐 수로.



위쪽에서 갑자기 승용차 한 대가 떨어지더니

그대로 저수지로 빠집니다.



댐 근처에 있는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74살 김모 씨가 몰던 차량이

10m 아래로 추락한 겁니다.



김씨는 배드민턴을 치러 가는 길이었는데

주차장에서 갑자기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뒤

철제 펜스를 뚫고 대암댐 수로로 떨어졌습니다.



◀ I N T ▶ 이성모/목격자

(주차장으로) 내려오다가 한 10m쯤 전부터

소리가 나면서, '부웅' 나더라고요 차 소리가.

그러더니 막 그대로 (펜스를) 뚫고

나가더라고요.



수문이 없는 대암댐은

물이 가득 차면 수로를 통해

넘치는 물을 흘려보냅니다.



이틀동안 120mm 가까운 많은 비가 오면서

댐이 만수위에 도달해

방류가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김씨가 추락한 5m 깊이의

저수지에도 물이 가득찼고

차량은 저수지 아래로 가라앉아 버렸습니다.



(S/U) 추락사고가 난 지 5시간이 넘었지만

아직 구조작업은 시작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댐에서 많은 양의 물이 계속

쏟아지고 있는 데다 이로 인해 저수지 안에서

소용돌이까지 거세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본격적인 구조 작업은 물이 빠지는

내일 오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운전자 구조와

차량 인양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유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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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유희정 piucca@usmbc.co.kr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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