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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울산대공원 동물원에서
양, 염소, 나귀 등 다양한 동물이
새로운 아기 식구를 맞았다고 하는데요.
특히 새해 첫날에 태어난 아기 면양
'햇살'이는 사육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용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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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먹는 사료에 입을 대 보지만
이내 관심 없는 듯 주변을 서성입니다.
아직은 엄마 젖이 더 맛있고
따뜻한 실내 전열기를 더 좋아하는
아기 면양 '햇살'입니다.
햇살이의 생일은 올해 1월 1일.
새해 첫날 동물원에서 아기동물이 태어난 건
2006년 개장 이래 처음입니다.
햇살이보다 한달 앞서 태어난
형 누나 염소 6남매는
벌써 부모와 외출도 나갑니다.
아직은 마음껏 뛰어다니는 걸
가장 좋아하는 장난꾸러기들.
어른 염소들 밥상머리 앞에서도
자기들끼리 노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INT▶ 전봉규 / 울산동물원 사육사
(겨울에는) 열등을 이용해서 체온유지를 하면서 엄마와 새끼를 당분간 안정시키고 젖도 충분히 먹을 수 있게 그렇게 조치합니다.
지난해 2월 울산동물원에서 태어난
국제 멸종위기종 설가타 육지거북들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부화 당시 탁구공 크기였던 거북이 2마리는
이제 체장길이 15cm, 500g 무게로 자랐습니다.
(S/U) 울산동물원은 오는 3월부터
이 설가타 육지거북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울산대공원 동물원에서
자라고 있는 동물은 모두 50종 200여마리.
사육사의 보살핌 속에
새로운 가족이 된 아기 동물들이
동물원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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