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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흉물' 빈집 실태조사 착수

이용주 기자 입력 2020-01-22 07:20:00 조회수 71

◀ANC▶
우범지대로 전락할 위기에 놓인
빈집이 얼마나 많은 지
전수 실태조사가 실시됩니다.

조사만 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사정이 심각한 빈집은 주차장이나 공원 같은
공공시설로 조성한다고 합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중구 학성공원 뒷편 주택가.

오래된 가옥 대문 앞에
상하수도 체납 고지서가 붙어 있고
문고리엔 이중 삼중의 자물쇠가 잠겨 있습니다.

적어도 수년은 방치돼 있었던 빈집입니다.

20년째 옆집에 살았다는 한 주민은
이 빈집 하나 때문에
동네가 우범지대가 됐다고 말합니다.

◀SYN▶ 마을 주민
"좀 무섭고 그렇죠 빈집이다 보니까. 그리고 쓰레기도 사람 안 사는 집에 던지고."

(S/U) 빈집이 문제가 되는 건, 빈집 자체에 전염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한 곳으로 시작하더라도 점차 늘어나다 보면 동네 전체의 가치를 떨어뜨립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5개 구·군이
빈집 실태조사와 정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8년 관할 지자체가 빈집을
관리할 수 있는 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전수조사입니다.

◀INT▶ 이창걸 / 중구청 건설과장
"빈집 정비를 하고 나서 그 부지에 대해서는 마을 주차장, 마을 정원, 마을 공원 등으로 조성해서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에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1년 이상 수도와 전기를 쓰지 않아
미사용 주택으로 분류된 집은
울산에만 7천여 곳.

울산시는 올 여름까지 조사를 마치고
빈집 소유주의 동의를 얻으면 빈집을 헐고
주차장이나 공원 같은 공공시설로 조성하는
정비사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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