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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송철호 시장이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송 시장에 대한 검찰 소환 임박설은
꾸준히 흘러나왔지만
경제부시장이 사직한데 이어
현직에 있는 시장까지 검찰에 소환되자
울산시가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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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가
송철호 울산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송 시장은 취재진을 피해 비공개로 출석했고, 사위를 담당 변호사로 대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해
송병기 전 경제부시장이 첫 검찰 조사를
받은 지, 40여 일이 지난 시점입니다.
검찰은 대통령과 친분이 두터운 송 시장의
단독 공천을 위해 청와대와 여당이 부당하게
개입했는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은 울산을 포함해
부산과 세종, 강원, 경북 등 5개 지역의
광역단체장 후보자를 단독 공천했습니다.
당시 울산시장 후보였던 임동호, 심규명 후보가 반발해 중앙당을 찾아가 이의 신청을 했지만,
기각되기도 했습니다. ·
◀SYN▶ 송철호 당시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 2018년 4월 10일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면 두 후보가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심정이 복잡할 것인가에 대해서 충분히 깊게 잘 알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송 시장이 청와대와
여권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김기현 전 시장의 공약인 산재모병원을
좌초시켰는지도 조사했습니다.
송 시장은 산재병원 등 선거공약을
청와대와 논의하거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를 미뤄달라고 요청한 적은 없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빠른 시일 내에 사건 관계자를
최대한 소환 조사해 기소한다는 방침입니다.
◀S/U▶ 울산시장에 대한 검찰 소환까지
시간이 상당히 걸린 점을 두고,
검찰의 치밀한 준비 때문이다 또는
형식적인 조사에 그칠 것이다 등
해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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