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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민이 만든 공공도서관 문닫을 위기

입력 2020-01-16 07:20:00 조회수 184

◀ANC▶
경남의 첫 사립공공도서관으로
지역민의 재능기부와 후원만으로 운영되던
진주 마하도서관이 오는 5월이면
건물을 비워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진주시와 경상남도가
대안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경남 서윤식 기자.

◀VCR▶

지난 2천12년 문을 연
도내 단 하나뿐인 사립 공공도서관.

진주 마하어린이도서관입니다.

지난 2천9년 아이와 함께 꿈 꿀 수 있는 공간을
염원하던 엄마들이 주축이 돼 재단을 만들었고

이후 독지가의 건물 무상 임대로
이 곳 560제곱미터 남짓한 공간에
도서관을 마련했습니다.

그림책과 동화책 위주의 장서만 만6천여 권.

이용 회원은 3천5백여 명에 이릅니다.

(S/U)
자원활동가와 후원회원들은
유아와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양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도서관 공동체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지역민의 후원과 재능기부 만으로
꾸려온 도서관이
최근 터전을 잃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무상 임대가 끝나면서 오는 5월말 까지
이 공간을 비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공공도서관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230제곱미터 이상의 공간을 찾아야 하지만
후원회원들만의 노력으론 불가능합니다.

◀INT▶이현민 도서관 이용 회원
(여기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책을 보유하고 있어서 좋은 것 같은데 문을 닫으면 많이 아쉬울 것 같아요)

딱한 사정을 접한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대안 찾기에 나섰습니다.

◀INT▶유난실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
(그 공익적 공간, 또 주민들이 스스로 일군 그런 공간이 유실될 수 있는 그런 상황에 처해있다면 이제 행정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려야 되는 상황이라고 저희가 판단했습니다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유휴공간 확보와
사회적 부동산 활용 등이 거론되지만
당장 일정이 촉박합니다.

지역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키우며 성장해 온
소중한 공적 자산을 지키려는
이른바 '엄마 운영자'들

이들을 응원하며
새 터전 마련 지지 서명에 참여한
지역민은 천여 명을 넘어섰습니다.

◀INT▶양미선 마하어린이도서관장
(이런 시민이 만들어 낸 공공재가 10년을 넘어 100년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마하도서관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MBC NEWS 서윤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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