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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 시도..노동자 '반발'

입력 2020-01-15 07:20:00 조회수 10

◀ANC▶
이번 설날 다음날은 일요일로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입니다.

그런데 진주시가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설날인 토요일로 바꾸려고 하자
노동자들은 "꼼수'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경남 이재경 기자..
◀END▶

◀VCR▶

마트 노동자들에게는
노동 강도가 높은 명절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달력c/g) 그나마 이번 설날 연휴는
넷째 일요일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이어서
모처럼 연휴 기회가 생겼습니다.

◀INT▶ 이명숙 / 대형마트 노동자
"(설날은) 일부만 출근해서 오픈하고 마감하는데, 그러면 3분의 2 직원들은 명절 당일 쉬어도 되고 그 다음날 의무휴업일이기 때문에 이틀을 쉴 수 있는 기회가 진짜 처음으로 왔어요."

그런데 휴무 허가권을 갖고 있는 진주시가
원하는 업체에 한해서 의무 휴업일을
설날 당일인 25일로 바꾸려고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형마트가 노동자들의 휴식권 강화를 명목으로
휴업일 변경을 요청했다는 것이 이윱니다.

◀INT▶ 최진형 / 진주시 전통시장팀장
"설 명절 당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 지정을 희망하는 대형마트, 준 대규모 점포와 한국체인스토어협회의 꾸준한 요청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노동자들은 아무런 협의도 없었다며
반발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의무휴업일 변경이
손님이 적은 명절 당일 대신
매출이 더 많은 일요일에 영업하겠다는
꼼수일 뿐이라고 지적합니다.

◀INT▶
박지미/민주노총 마트노조 경남본부장
"직원들이 쉬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으면 회사에서는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명절 당일 우리도 휴업하겠습니다, 그리고 의무휴업일은 의무휴업일대로 쉬라고 말입니다."

앞서 서울 강서구와 오산, 목포시에서도
의무휴업일을 변경했다
노동자들의 반발에 철회했습니다.

[S/U]
"노동자들의 반발이 잇따르자
진주시는 당초 오늘(13) 공고하려고 했던
의무휴업일 변경 사안을
다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이재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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