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경남)합천 도로 위 살얼음 사고..'관리 허술 탓'

입력 2020-01-09 07:20:00 조회수 76

◀ANC▶
겨울철 운전자들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는
도로 빙판길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은 없는지
이재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블박-----------------
차량들이 종잇장처럼 구겨진 채 뒤엉켰고,

아수라장으로 변한 도로에 겨우 멈춰 선
화물차를 다른 차량이 들이받습니다.

◀SYN▶ 화물차 운전자
"내리자 안 되겠다...또 온다 또 온다,"
-----------------------------------
새벽부터 내린 비가 얼어붙어 발생한 사곱니다.

경상남도와 국토교통부, 경찰은
도내 300여 곳을 결빙 취약 구간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합천 41중 추돌사고가 난 그 시각,

5건의 사고가 난 의령군 부림면 오소고개는
결빙 위험 구간으로 지정된 곳이고
상습 사고 구간이지만 당국의 조치는
없었습니다.

예방도 어려운데,
관리마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 보니
빙판길 사고 위험성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INT▶ 의령군 관계자(음성변조)
"(사고 당일) 일기예보가 비가 오는 게 늦게 돼 있어서 새벽 일찍 작업을 하지는 못했고, 아침 7시 정도에 연락받고 부서원들이 바로 (사고 현장에) 나갔습니다."

사고예방을 위해선 안전운전이 최우선인데,

비가 오는 날에는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게 중요합니다.

◀INT▶ 전연후 교수/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빙판길 실험 결과, 운전전문가라 할지라도 차량을 완전히 조향하거나 제동할 수 없기 때문에 터널, 교량 등 블랙아이스 발생 가능 구간에서는 감속해서 운행하는 것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차가 미끄러질 경우 핸들을 그대로 유지한 채
브레이크를 여러 차례 나눠 밟아야 합니다.

또 도로 위 살얼음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 않아도 생길 수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최근 잇따른 빙판길 사고 이후
정부는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어느 정도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MBC 뉴스 이재경입니다.
◀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