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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이나 공간, 서비스를 빌리고 나눠 쓰는
공유경제가 울산에도 퍼지고 있습니다.
누구나 음식을 채워 넣고
누구나 가져갈 수 있는 냉장고부터
면접을 앞둔 청년들에게
정장을 빌려주는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공유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이용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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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 출입문 바로 옆에 설치된 냉장고.
주민들이 각종 물품을 가져와
차곡차곡 채워 넣습니다.
냉장고 안에는 과일과 반찬, 라면 등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합니다.
어려운 이웃들이 자유롭게
식재료를 가져갈 수 있도록
북구 8개 동 전체에 설치한 냉장고입니다.
◀INT▶ 김문섭 / 농소1동주민자치위원장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이런 문화가 정착되면 언젠가 좋은 싹이 되지 않겠나 그런 취지에서.
냉장고 안 먹거리는
모두 주민들의 기부로 운영되는데,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는
적지 않은 보탬이 됩니다.
◀INT▶ 김 모씨 / 북구 농소1동
찬 종류죠. 다른 건 다 혼자 사 먹어도 찬 종류는 남자 혼자 해먹기 좀 힘들잖아요.
면접을 앞둔 청년들에게 무료로
정장을 빌려주는 곳도 있습니다.
중구에 사는 만 18세에서 39세 구직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데,
1백만원 대 대여용 정장을
구직자 체형에 맞춰 수선까지 해 줍니다.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이곳을 찾은 구직자는 모두 3백여 명.
◀INT▶ 김종년 / 정장 업체 대표
정말 자기가 필요할 때 옷을 입을 수 있게 되고 쓸데없는 낭비를 하지 않게 되니까 (좋아합니다.)
비교적 적은 예산을 들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공유경제 모델이 확산되면서
지자체들이 주민들을 위한 아이템 개발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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