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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2번째 시청 압수수색..보강 수사

유영재 기자 입력 2020-01-04 20:20:00 조회수 55

◀ANC▶
울산시장 선거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1/4) 울산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약 한달 전에 이어 두 번째 압수 수색인데요.

검찰이 최근 구속영장이 기각된
송병기 경제부시장에 대한 보강 수사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서울중앙지검이 울산시청 압수 수색에 나선 건 오전 10시 30분쯤.

검찰 수사관 10여 명은
울산시청 정무특별보좌관실과 미래신산업과,
관광진흥과, 교통기획과, 총무과 등에서
일제히 압수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압수 수색 대상이 된 정몽주 정무특보는
송철호 시장의 측근 중 한명으로,

지난 2017년 10월 송병기 경제부시장과
장 모 청와대 행정관 등이 만나
선거 공약을 논의한 자리에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일부 공무원들이
송 시장의 공약 수립을 돕기 위해
비공개 자료를 제공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청 압수 수색은
지난해 12월 6일 송병기 경제부시장 집무실
압수 수색에 이어 두번째입입니다.

검찰은 최근 송 부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영장 재청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구속영장을 기각한 법원은
현단계에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등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봤습니다.

따라서 검찰의 이번 압수 수색은
영장 재청구를 위한 보강 수사로 분석됩니다.

◀S/U▶ 검찰이 이번 압수 수색을 통해
수사에 대한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냄으로써, 울산시가 갖는 긴장도가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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