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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졸업해요".. 달라진 졸업시즌

이돈욱 기자 입력 2019-12-27 20:20:00 조회수 17

◀ANC▶
졸업식이 보통 2월에 열리다 보니 졸업시즌도
당연히 2월이었는데요.

그런데 요즘은 학교 사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열리는데요

벌써 졸업식을 한 학교도 있고
다음 달 초에도
줄줄이 졸업식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Effect▶ '졸업식 노래'

체육관에 학생들이 연주하는 졸업식 음악이
울려 퍼집니다.

졸업장과 상장을 차례로 받고 직접 만든 영상을
보며 친구들과 추억도 되새깁니다.

아직 한 해가 다 가지도 않은 연말에 졸업식이
앞당겨져 열린 겁니다.

두 달 이상 일정으로 예정된 학교 증축공사
때문입니다.

◀INT▶ 김진태 / 강동초등학교 교감
학급 증설로 인한 안전한 증축 공사를 위해 학사일정을 조정하여 오늘 졸업식과 종업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S/U)이 학교는 재학생들의 방학식도 함께 갖고 내년 3월 새 학기가 시작될 때까지 긴 겨울방학에 들어갑니다.

여름방학을 20일 정도로 줄여 겨울방학 이후
짧게 진행되는 2월 수업을 없앴습니다.

이런 이른 졸업식은 지난 20일부터 시작돼
다음 달 9일까지 19개 학교에서 열립니다.

대부분 학교 공사 때문이지만 일부 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조기 취업을 돕기 위해 졸업식을
앞당겼습니다.

달라진 졸업식 시기를 학부모들은 오히려
반기고 있습니다.

◀INT▶ 박지철 / 졸업생 학부모
부모 입장에서 어차피 이렇게 된 김에 아이 중학교 가기 전에 좀 더 많은 시간을 같이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전 더 좋은 것 같고요.

일부 지역에서 이미 대세로 자리 잡은
이른 졸업식이 울산에서도 조금씩 확산되면서
졸업시즌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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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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