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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 속 인사 단행..인사 쇄신 의지는 부족

유영재 기자 입력 2019-12-26 20:20:00 조회수 184

◀ANC▶
이처럼 울산시장과 경제부시장에 대한
검찰 수사로 어수선한 가운데
울산시가 5급 이상 정기 인사를 단행됐습니다.

울산시는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지만, 송철호 시장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개방형 직위에 대한 쇄신 인사는 찾아보기
힘들었다는 평가입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이번 인사에서 유일하게 3급으로 승진한 인물은
손연석 울산시 산업입지과장입니다.

북구 이화산업단지에 현대모비스 부품공장
유치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또, 동구 서부동 40년 미준공 상태의 주택지
조성사업 민원 해소와 태광산업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 등 적극 행정을 펼친
공무원들이 승진 순위에 상관 없이
대거 승진했습니다.

울산시 부정·비리를 감시하는 감사관 자리에
외부 전문가가 처음으로 채용됐고,
행정지원국장에도 처음으로 기술직이
발탁됐습니다.

울산시는 성과와 적임자 위주의 인사로
조직 분위기를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김석진 / 울산시 행정부시장
우리 시 주요 역점 시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조직의 긴장감과 활력 제고를 위해 일 중심, 성과 중심의 인사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나머지 분야 인사에서는 안정을 택했습니다.

송병기 경제부시장이 관할하는
혁신산업국과 일자리경제국 등
핵심 부서 국장들은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혁신산업국은 수소차와 원전해체, 해상풍력,
일자리경제국은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과
산재전문공공병원 추진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그동안 꾸준하게 교체 요구가 불거졌던
개방형 직위에 대해서는 복지여성건강국장만
사임하는 선에서 정리했습니다.

그러나 송시장의 대표적인 보은 인사로
꼽히지만 역할론에 있어 꾸준히 문제가 제기된
4명의 특별보좌관을 유임하는 등
인사 쇄신 의지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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