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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최초의 진보 교육감인 노옥희 교육감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변화를 시작합니다.
혁신이라는 낯선 진보 교육감의 방침을 학생과
학부모들이 제대로 받아들이고 만족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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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울산 교육계는 교육복지와 교육 인프라
확충에 큰 변화가 생깁니다.
무상급식에 이어 무상교복이 제공되고
무상교육도 확대돼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가
실현됩니다.
울산에만 없던 학생교육문화회관도 개관할
예정이고 수학문화관과 미래교육센터 설립도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진짜 변화는 겉모습이 아닌 교육 정책에
있습니다.
내년을 준비하는 울산시교육청이 전면에
내세우는 단어는 참여와 자치,그리고 혁신.
창의융합과 독서인문, 민주시민교육 등이
교육청이 제시하는 학생 역량 강화 방법입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학생자치예산이
시행되고, 학교 공간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마을까지 참여하는 공간 혁신도 이뤄집니다.
성적 지상주의를 탈피해 참여와 자치로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 인재를 기르겠다는
의미입니다.
◀SYN▶ 노옥희 울산시 교육감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참여와 자치를 통해 미래교육의 기둥을 세우겠습니다.
문제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교육법이 얼마만큼
자리 잡을 수 있느냐입니다.
여전히 사교육 시장으로 내몰리는 아이들이
갑작스러운 큰 변화에 적응할 수 있을지,
자녀들의 성적이 최대 관심사일 수밖에 없는
학부모들이 혁신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교육에
공감할 수 있을지 미지수이기 때문입니다.
내년은 진보 교육감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낯선 교육 정책의 연착륙 여부를 확인하는
한 해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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