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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아래로 떨어진 경제 지표..우울한 연말

이돈욱 기자 입력 2019-12-24 20:20:00 조회수 91

◀ANC▶
울산의 경제활동 지표가 최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제 성장이 멈추고 소득과 소비 모두
처음으로 동시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기업들이 생각하는 울산은 기업 활동을 하기
좋은 곳이 아니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지난해 5위에 올랐던 동구는 12위로
순위가 하락했고,

다른 지자체도 중·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SYN▶ 장준환 / 대한상공회의소 연구원
울산지역의 점수나 순위가 전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민간 소비와 개인소득의 감소의 영향이라고 분석됩니다.

실제 소비와 소득 감소는 숫자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울산지역 경제성장률은 0%, 2011년
8.4%까지 치솟았던 성장세가 멈춰 선 겁니다.

1인당 개인소득은 서울에 이어 2위 자리를
지키기는 했지만,
개인소득 총액은 25조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오히려 1.7% 줄었습니다.

지난해 개인소득이 감소한 건 울산이 전국에서
유일하고, 울산에서도 경제 쇠퇴기라고 여겼던
지난 10년간 한 번도 없었던 일입니다.

덩달아 민간 소비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뒷걸음질을
쳤습니다.

경제활동 지표가 모두 최악을 가리키고 있는
상황이지만, 숫자에 너무 민감할 필요는 없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침체기인 것은 맞지만 울산은 불황 없이 그동안
고성장만 해왔기 때문에 하락에 대한 체감 폭도
클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SYN▶ 유동우 / 울산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지역경기 전체가 침체되어 있는 것도 있지만 다른 일면으로 보면 워낙 성장을 지금까지 잘 해왔기 때문에 조정하는 측면에 있다고 보는 것도 일견 타당성이 있어 보입니다.

역대 최악이라고 할 수 있는 성적표를 받아든
울산 경제.

지역 기업들의 실적이 조금씩 나이지고 있고
부동산 경기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내년
경기를 여전히 장담할 수 없는 우울한 연말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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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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