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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민간 체육회장 선거..정치색에 금품살포설

이용주 기자 입력 2019-12-22 20:20:00 조회수 67

◀ANC▶
울주군 체육회장 선거를 시작으로
울산시와 각 구,군 체육회가
첫 민선회장 선거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각 구군 체육회장 후보는 추대 가능성이 높지만 울산시 체육회장 선거는 3파전 양상을
띠며 벌써부터 경쟁이 뜨겁습니다.

그런데 선거운동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정치색에 금품선거 이야기까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현재 울산시와 각 구군체육회장은 단체장이
맡고 있습니다.

그러나 체육계가 선거 때마다
정치와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에 따라
체육회장을 민간에서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울주군체육회장 선거를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초대 민간 체육회장 선거가 잇따라 실시됩니다.

무엇보다 관심이 쏠리는 건
1년에 예산 180억 원을 운영하는
울산시 체육회장 선거입니다.

김석기 전 울산시보디빌딩협회장과
이진용 전 울산시스키협회장
윤광일 전 경남도의원의 3파전인데,

투표권을 가지는 선거인단 340명의
간접선거로 선출합니다.

(S/U) 하지만 후보자들은 출마 기자회견과
선거 당일 정견발표를 제외하면 공개적으로
공약을 소개할 기회 자체가 없습니다.

후보자 등록이 끝난 29일부터
선거 전날인 다음달 6일까지 9일 동안
명함과 어깨띠, 전화, 문자, SNS를 통해서만
선거인단에 자신을 알릴 수 있습니다.

또 선거인단이 많지 않다 보니
벌써부터 각종 잡음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모 출마예정자는 특정 정당을 연상시키는
명함을 돌리며 대놓고 정치색을 드러내고 있고,

또다른 후보 진영은 울주군 지역에서
금품을 살포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들리고 있습니다.

◀INT▶ 김지훈 / 울산시민연대 시민감시팀장
"선거관리위원회가 있다고 하더라고 투표를 위한 선거 관리 정도이지 일상 지방선거 같은 선거감시까지 이뤄지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 74년간 자치단체장이 회장을 겸직해왔던 체육회. 정치와 체육을 분리하겠다는 목적으로 시작된 민간 체육회장 선거가 갈등만 낳는건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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