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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속도 올린 부산항 미세먼지 저감 대책

입력 2019-12-20 07:20:00 조회수 189

◀ANC▶
부산 미세먼지의 주범,
자동차가 아닌 선박,항만입니다.

특히 부산항은
세계 10대 대기 오염항만 중 하나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데요.

부산항이 미세먼지를 포함한 유해물질 잡기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부산 송광모 기잡니다.

◀VCR▶

국내 물류 1번지 부산항의 모습입니다.

트랙터들이 쉴 새 없이 컨테이너를 나르고,
짐을 실은 화물차도 줄지어 이동합니다.

정박된 선박 배기구에서는
잿빛 연기가 하늘로 피어 오릅니다.

육지와 바다에서
이들이 내뿜는 각종 대기 유해물질은
바람을 타고 그대로 부산 도심으로 날아듭니다.

(S/U) "부산항 하역장비 2천여대 중
50%가량이 디젤 연료를 사용합니다.

이 장비들의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7천700톤에 이릅니다."

이런 가운데 내년부터
항만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본격시행되면서
부산항 '클린화' 정책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경유를 주원료로
육상 유해물질 배출량의 절반이상을
내뿜고 있는 '야드트랙터'는 단계적으로
LNG연료 사용으로 전환되고,

연간 오염물질 750톤을 배출하는
'트랜스퍼 트랙터'에도 유해물질 80% 이상을
걸러주는 여과장치가 설치됩니다.

◀INT▶권소현 / 부산항만공사 건설본부장
"나머지 장비에 대해서도 전기 엔진화하고, 앞으로는 수소 전지 등을 사용할 계획을 세워서..."

항만 최대 미세먼지 배출원인
'선박'에 대한 규제도 강화됩니다.

당장 내년 9월부터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은
0.1% 이하로 낮춰야 하고
항만 주변을 운항하는 배는
시속 22km 이하로 속도가 제한됩니다.

◀INT▶문성혁 / 해양수산부장관
"선박 배기가스 저감장치 지원, 그리고 육상 전원공급설비 확충 등을 통해서 항만지역의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여나가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세계 10대 대기 오염항으로 꼽힌 부산항.

정부와 부산항만공사는
육해상 배출규제 등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부산항 오염물질 배출량의 30%를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송광모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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