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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쇠부리 역사 "무형 문화재로 육성"

이용주 기자 입력 2019-12-16 20:20:00 조회수 116

◀ANC▶
울산이 삼한시대부터 한반도의
주요 철 생산 도시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쇠부리의 중심지인 울산 북구가
당시 제철 기술과 관련 역사를 하나로 엮어
무형 문화재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했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삼한시대부터 시작돼 조선 후기 전국 철 생산의 20%를 차지했던 우리나라 제일의 철 생산지
북구 달천철장.

하지만 이에 대한 국내 학술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지난 2016년부터 쇠부리 축제 기간마다
국내 최초로 복원실험을 진행한 연구진들은
현재 삼한과 신라시대의 제철 기술은 80% 정도,

조선 후기 구충당 이의립의 토철제련법은
50% 가까이 따라잡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이은철 / 쇠부리장인
"개화 문물이 들어오고 일제 총독부가 기술을 다 말살시켰기 때문에 이 기술이 단절됐었습니다."

EFF> 불매야~(6초)

화덕에 바람을 불어넣었던 풀무꾼들의
애환이 담긴 노동요 쇠부리소리.

북구와 울주군 두동·두서지역의
대장간 등지에서 불렸던 이 쇠부리소리는
울산 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돼
고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INT▶ 이태우 /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장
"(불매질은) 24시간 이상 해야 합니다. 그래서 고된 노동을 잊기 위해서 자연발생적으로 노동요가 생긴 겁니다."

전문가들은 울산의 '쇠부리 제철기술'과
'쇠부리 소리'를 함께 엮으면 지역 대표
무형자산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INT▶ 이남규 / 한신대 한국사학과 교수
"국가적인 무형문화재로 등재시키고 그것을 계속 계승·발전시켜 나가는데 실험의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산업도시 울산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제철 문화.

도시 브랜드를 불꽃누리로 정한 북구는
내년부터 달천철장에서 쇠부리 축제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쇠부리문화 발굴과 보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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