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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읍면동장은 인사권을 가진
자치단체장이 임명했었는데요.
경남에서는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고성군에서 주민이 직접 읍장을 뽑는 선거가
치러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서창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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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읍의 한 체육관.
공무원 6명이 한 명씩 무대에 올라
공약을 발표합니다.
공약 발표가 끝나자 주민들이 휴대전화로
온라인 투표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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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군수가 임명했던 읍장을,
주민들이 직접 뽑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실질적인 자치참여를 보장하는
'읍장 주민 추천제'로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됐습니다.
◀INT▶ 문연주 / (경남) 고성읍 덕선리
"제가 직접 뽑은 읍장이 행정적인 절차를
손쉽게, 그리고 민원을 듣더라도 발 빠른
대처를 해주셨으면 해서 (참여하게 됐어요.)
주민들이 뽑은 고성읍장은 내부 인사 추천권과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습니다.
◀INT▶ 백두현 / 고성군수
"보신주의나 소극적 행정이나 그리고 이전에
줄서기 잘 하면 승진하는 문화는 없어지고,
공무원들도 공부를 해야 하고..."
고성군은 내년에는 면장도 주민이 직접 뽑는
방안을 검토중 입니다.
주민 추천제는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세종시는 현재까지 19개 읍*면*동 가운데
7곳의 읍*면*동장을 주민 추천으로 임명했고,
제주도도 내년부터 읍*면*동 주민 추천
임명제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S/U]
"일방적인 행정 구조를 탈바꿈하기 위해
나온 주민추천제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키우는 자양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서창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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