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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의 공약 사업이죠.
울산국제영화제와 열린시민대학 예산이
울산시의회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가
부활됐는데요.
이 예산들이 간신히 살아나기는 했지만
조건부로 겨우 통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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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영화제와 열린시민대학 사업이
내년부터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국제영화제는 독립법인 설립과 전문인력 채용,
열린시민대학은 위탁운영비에 쓸 예산으로
각각 7억 원을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이 예산들을 전액 삭감했는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다시 살려놓아,
울산시는 한숨을 돌렸습니다.
◀INT▶ 김석겸 / 울산시 행정지원국장
온라인 교육과정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진 분들이 많이 있지만 저희들은 울산의 새로운 산업수요에 맞는 특화된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을 실시해서...
시장 공약 사업 예산이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아슬아슬하게 통과된 이유는,
시의원 소속 정당을 떠나서 생소한 사업에 대한
의원들의 개인 시각차가 무척 컸기 때문입니다.
행자위는 국제영화제와 울주산악영화제를
합치지 않으면 경쟁력이 없고,
열린시민대학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예산을 편성해도 늦지 않는다는
조심스런 입장이었습니다.
반면, 예결위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과
문화사업의 성공을 예측하기 힘드니
우선 시작해보자는 논리를 내세웠습니다.
◀INT▶
서휘웅/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행정감사를 통해서 (제안한) 부분이 제대로 반영이 되는지 지켜보고, 시민하고 뜻이 안 맞는다면 그 부분에서는 내년에 집행하는 예산에 반영시키지 않겠다는 게 (통과 조건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예결위 통과도 쉽지 않아,
무기명 투표까지 가는 진통 끝에 전액 삭감된 예산들이 간신히 부활됐습니다.
◀S/U▶ 이번 과정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 간에 분열로 보는 견해가 있는가
하면, 시장 공약이라도 검증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어,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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