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브레이크 풀린 화물차 원룸 돌진/수퍼

이용주 기자 입력 2019-12-10 20:20:00 조회수 6

◀ANC▶
오늘(12/10) 오전 울산의 한 주택가에서
언덕길을 오르던 26톤 화물트럭이
갑자기 뒤로 밀리면서
인근 원룸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지나가던 70대 남성이 다쳤는데,
당시 아찔한 사고 장면이 인근 cctv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비탈길을 오르던 26톤 덤프트럭이
갑자기 뒤로 미끄러지기 시작하더니
내리막길을 거꾸로 달립니다.

놀란 행인은 다급히 몸을 피하고,

가속도가 붙은 트럭은
사오십 미터를 내려온 끝에,

원룸의 주차장 기둥을 들이받고서야
가까스로 멈춥니다.

◀SYN▶ 사고 목격자
"폭격 맞은 것 같은, 딱 진짜. 그때 이 주위가 완전 안 보였어요. 먼지로."

이 사고로 인근을 지나가던 70대 남성이
부서진 원룸 파편에 머리를 맞아 다쳤고
주차돼 있던 차량 4대가 부서졌습니다.

(S/U) 사고 여파로 원룸 기둥이 끊어져
이런 철심까지 바닥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추정되는 사고 원인은
화물차의 에어 브레이크 이상.

승용차보다 훨씬 무겁고 큰 대형 화물차의 경우
제동력을 높이기 위해 고압의 공기로 활용해
브레이크를 작동시킵니다.

그런데 사고 직후 운전자는
"에어가 빠져 브레이크가 안 들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INT▶ 정미희 / 원룸 주민
"차 상태가 안 좋고 브레이크가 안 든다는 걸 알아서 차 수리를 보내려고 이 위로 보냈다고 (공사 관계자가) 하시더라고요."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65살 A씨를
안전운전 의무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브레이크의 파손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를 당한 원룸 주인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건물에 가스 공급을 끊고
안전 진단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MBC 이용주.//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용주
이용주 enter@usmbc.co.kr

취재기자
enter@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