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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소환 조사한데 이어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과
김기현 전 시장 측근 비리 수사를 맡았던
경찰관들을 무더기로 출석 통보했습니다.
여기에 송철호 울산시장 소환 임박설까지
나오는 등 청와대 하명 의혹 수사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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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검찰 소환 조사와 압수 수색을 당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송 부시장은 예상과 달리 오전에 출근해
내년도 예산안 관련 주요 업무를 본 뒤
오후에 금요일까지 병가를 냈습니다.
송 부시장은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며
본인의 이야기가 기사화되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분위기였습니다.
다만, 압수 수색 과정에서 나왔다는 차명폰은 송 부시장 비서의 것이라며 사실과 다르다고
알려왔습니다.
현재로서는 사퇴 등 거취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송 부시장의 청와대 제보를 전혀 알지 못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검찰 기류를 감안할 때
자신에 대한 검찰 소환은 불가피할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송 시장과 같은 당 소속인
임동호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은
검찰 소환 통보를 받아 출석할 예정입니다.
임 전 최고위원의 출석은 민주당이 2017년
개최한 비공개 최고위원 회의에서
김기현 전 울산시장 동생 비리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는, 한 중앙언론의 보도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김기현 측근 비리 수사를
맡았던 울산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10여 명에게도 출석 통보를 내렸습니다.
이처럼 검찰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하면서
울산시를 죄어오자, 울산시 공무원들은 일손을
잡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송병기 경제부시장이 관장하는 업무가
울산시의 핵심 성장 사업이다 보니 업무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S/U▶ 울산을 진앙지로 한 청와대 하명
수사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며 지역 정관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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