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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오늘(12/9)부터
근무시간 와이파이를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품질불량과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조치라는데요.
노조는 노사 합의를 깬 노동 탄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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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근무시간
전 공장의 와이파이를 차단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품질불량과 안전사고 등의 문제를 줄이기 위해
휴게시간과 식사시간에만 와이파이를
제공하겠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CG) 새벽에 출근하는 1조와
오후에 나오는 2조가
공장에서 일하는 시간은 각각 9시간 남짓.
이번 차단 조치로 현장직 근로자들이
회사에서 와이파이를 쓸 수 있는 시간은
1시간으로 줄어들게 됐습니다. OUT)
노조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단협에 따라 노사가 합의하게 돼 있는
와이파이나 근로안전교육 같은 사안들을
사측이 일방적으로 결정해 통보하고
있다는 겁니다.
CG) 현대자동차 노조는 와이파이 제한 조치가
집행부가 교체되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사측이 벌인 현장 탄압이라고 규정했습니다.
S/U) 현대자동차는 앞서 지난 2011년부터
직원 통신비 절감을 위해 노사 합의를 거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행해 왔습니다.
노조는 회사가 노사합의를 파기한 것이
명백하다며 이번주 토요일부터 특근 거부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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