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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첩보
제보자로 지목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전격 소환했습니다.
참고인 신분이기는 했지만, 같은 시각
집무실과 자택 등에 대한 압수 수색도
동시에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울산시장 선거 개입을 위해 제보를 했는지에
대해 검찰은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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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이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집무실에 들이닥친 건 오전 8시50분.
취재진의 출입을 철저히 차단하면서
압수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시청 지하주차장에 있는 송 부시장
관용차에서 증거품을 가져왔고 시청 직원들도 수시로 불러 자료를 요구했습니다.
검찰은 압수 수색을 9시간40분이나 이어졌고,
수사관들은 송 부시장 컴퓨터 자료와
각종 서류 등 박스 3개 분량의 압수물을
확보했습니다.
◀SYN▶ 취재진 /
압수 수색에 시간이 왜 이렇게 많이 걸렸습니까?
비슷한 시각, 송 부시장이 거주하는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도 압수 수색이
실시됐습니다.
압수수색은 4시간여만에 끝났는데, 검찰은
박스 1개 분량의 증거물을 갖고 나왔습니다.
울산에서 압수 수색이 이뤄지고 있는 동안,
송 부시장은 서울 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검찰은 송 부시장이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청와대에 김기현 전 시장 측근 비리를
적극적으로 제보했는지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송 부시장보다 한달 먼저 청와대에
제보했다는 레미콘업자도 불러
진정서가 접수된 배경에 송 부시장이 있는 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S/U▶ 울산시는 이번 사건을 놓고
검찰 수사가 어디까지 확대될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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