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농수산물시장 이전 결정 후폭풍 확산

이용주 기자 입력 2019-12-03 20:20:00 조회수 187

◀ANC▶
울산시가 지난달 29일 울주군 청량읍 율리를
농수산물도매시장 최종 이전지로 결정하면서
탈락한 남구와 북구의 반발이 거셉니다.

단 하룻밤 만에, 비공개로 이전 대상지를
결정한 것에 납득 못하겠다는 분위기인데요.
부지 선정 재결정을 위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농수산물시장 유치를 위해 8만7천 명의 서명을 받았던 북구 주민들이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농수산물시장 최종 이전지가
울주군 청량읍 율리로 확정되자
다시 결정해 달라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울산시가 부지 결정의 근거 자료인
회의 기록마저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선정 취소 가처분과 울산시장실 항의 방문 등
법적, 물리적 투쟁까지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최병협 / 농수산물시장 북구 유치추진위
"울산시청으로 저희들 쳐들어갈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다른 어떤 대책이나 대안을 내놓을 때까지 저희들은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

남구지역 정당 대표와 주민자치단체장,
기초의원들도 한자리에 모여 이전 대상지를
다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평가위원회가 애초부터
청량읍 율리로 대상지를 정해놓은 뒤
하루만에 결정한 밀실 선정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SYN▶ 안대룡 / 남구의회 부의장
"(주민들의) 입장을 들어볼 필요성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기회조차 주지 않고 평가위원회에서 아무런 상의 없이 결정을 내렸다는 부분은 정말."

이에 대해 울산시는 평가위원들이 1박 2일 동안
모든 후보지를 현장 실사했고,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지역 관계자들과
접촉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울산시는 내년 상반기 시장 이전을 위한
국비 공모를 신청해
이르면 2022년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S/U) 하지만 두 지역 주민들 모두
법적·행정적 대응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농수산물시장을 둘러싼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 이용주.///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용주
이용주 enter@usmbc.co.kr

취재기자
enter@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