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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자체 보건소마다
모기방역이 한창입니다.
겨울에 웬 모기냐고 하시겠지만
정화조의 물 온도가 모기가 살기 딱 좋아서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왕성하게 번식한다고 합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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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이 몰려있는
중구 성안동의 한 상가 골목.
정화조 뚜껑을 열자
모기 수십마리가 쏟아져 나옵니다.
국자같이 생긴 디퍼라는 장비로 물을 떠 봤더니
꼬물거리는 모기 유충이 가득합니다.
◀SYN▶ 방역 관계자
디퍼로 한번 뜰 때마다 한 10마리에서 15마리 나올 때도 있고, 목욕탕 주위에 많죠 아무래도 뜨거운 물 사용이 많으니까.
겨울의 문턱인 요즘 보건소가 방역에 나선 건
실제로 모기가 지금도 번식하기 때문입니다.
집중 관리 대상은 상가 주변 정화조들.
(S/U) 일반 주택에 비해 상가 정화조가
용량도 크고 사용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정화조 물의 온도는 영상 15도 안팎.
바깥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에도
정화조에서는 모기가 살아남을 수 있는 겁니다.
◀INT▶ 이제옥 / 중구보건소 감염병관리
"겨울에도 유충 상태로 살아있고 2주 만에 성충이 돼서 따뜻한 곳에서 번식을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 모기 유충 한 마리를 잡으면
봄 여름철 모기 500마리를 잡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는 만큼
지자체들은 연말까지 방역활동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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