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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운전 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고령자가 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도 올해부터 교통카드를 제공할
예정인데,
이른바 '장농 면허'를 반납해도 인센티브를
주기 때문에 관련 예산이 일찍 소진될
전망입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울산의 각 경찰서.
지난해 만 65세 이상 268명이
자신의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했습니다.
2018년 145명이 반납한 것에 비해
큰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고령 운전자의 사고와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스스로 운전대를 놓은 어르신들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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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영 경장 / 울산중부경찰서 종합민원실
1월부터 방문 민원과 전화 문의를 많이 주시고 계시는데요. 지금은 (면허증) 취소만 가능하시고 3월 2일부터는 교통카드 신청과 (면허증) 취소가 한 번에 같이 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도 올해부터 운전 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주어집니다.
선착순 1천 명이 대상인데,
현재 울산에서 65세 이상 운전면허를 가진
인구는 6만 명이 넘습니다.
◀S/U▶ 울산도 앞서
면허증 자진 반납 제도를 실시한
다른 일부 지자체처럼 시행착오를 겪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광주시는 최근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한
고령 운전자 일부에게만 추첨으로 교통카드를 지급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70세 이상 500명이 지급 대상인데
3배가 많은 1천450명이 면허를 반납했기
때문입니다.
경남 진주시는 실제 차를 운전하고 있다는
증거로 자동차보험 가입 증명서와
운전면허를 함께 반납한 고령 운전자에게만
5년간 시내버스 무료 이용권을 줍니다.
◀SYN▶ 배성욱 / 진주시 교통행정과 주무관
실질적인 교통 사고 감소를 위해서 단순 면허 소지자에 대한 교통 지원과는 별개로 실제 운전자의 운전 면허 자진 반납자에게는 시내버스 5년간 무료 이용 교통 카드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예상보다 많이 면허증을 반납할 경우
추가 예산을 확보해 차질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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