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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후보지 하루 만에 실사? '졸속' 비난

유영재 기자 입력 2019-11-29 20:20:00 조회수 17

◀ANC▶

울산시의 이번 발표는 매우 기습적으로

이뤄졌다는 평가입니다.



그동안 평가위원 구성조차 어렵다는 제스처를 외부에 보여왔기 때문인데요.



평가위원 신분 노출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지만,

후보지 7곳에 대한 실사를 하루 만에

끝낸 것에 대해서는 졸속이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 후보지 7곳을 심사한 평가위원은 12명.



도시계획과 교통, 건축, 토목, 재해관리 분야 교수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됐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27일 평가위원 2배수에 해당하는 24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해서

12명을 선정했습니다.



평가위원들은 다음 날인 28일부터 오늘까지

1박 2일 동안 외부에 격리된 채

숙박을 하며 각 후보지를 심사했는데,



후보지 7곳에 대한 실사는

어제 하루 만에 끝났습니다.



◀INT▶ 김노경 / 울산시 일자리경제국장

사전 데이터 작업을 저희 울산발전연구원 팀에게 맡겨서 전부다 자료를 작성했고 구·군 (제출) 자료를 가지고 한 것이 아니라 그 자료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이 (실사를 했습니다.)



울산시는 이전 부지로 결정된

율리지역의 점수는 몇 점인지,

2위 후보지와는 얼마나 점수 차이가 나는지

등은 공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울주군처럼 3곳의 후보지를 낸 북구의 반발이 가장 거셉니다.



이전 부지가 발표되자 즉시 기자회견을 갖고

전문 용역을 통해서 평가위원을 재선정해

이전 부지를 재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이동권 / 북구청장

평가위원회가 구성된 지 딱 2일 만에 하는 발표로 이는 명백한 졸속 평가로 미리 후보지를 정해놓고 발표하는 것으로 밖에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남구는 후보지 실사가 기습적으로 이뤄져

평가위원에게 설명할 기회조차 갖지 못했다며, 울산시의 이번 조치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울산시는 다음 달 이전 부지를

토지거래허가 구역으로 지정 고시하는 등

이전 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어서,



농수산물도매시장 소매동 입찰에 이어,

또다른 갈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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