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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시장 수산소매동이
개장 30년만에 처음으로
전체 공개입찰을 통해 상인을 모집했습니다.
평균 경쟁률 10대 1을 기록할 만큼
관심이 높았고, 공개입찰을 반대해 오던
기존 상인들도 상당수 입찰에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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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시장 수산소매동의
내년도 영업권 공개입찰에는
74개 점포에 740여 명이 참여해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영업권은 가게별로 사용료를 가장 많이 써 낸
사람에게 주어졌는데,
(투명)수산잡화류를 판매할 52번 가게 낙찰자가
6천 700만 원으로 최고 가격을 써냈고,
최저 낙찰가는 789만 원이었습니다.
낙찰을 받은 사람들 중 15명은
두 곳 이상 영업권을 따내기도 했는데,
울산시는 이들 중 상당수가 영업권 확보를 위해
여러 곳에 입찰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 계약은 원하는 가게 한 곳만 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INT▶ 신용석/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
(입찰 포기자가 나오면) 1차 입찰의
4순위까지 계약을 (시도)해서
만약 계약이 안 되었을 경우에는
2차로 입찰을 하고..
늦어도 다음 달 중순 정도까지는 수산소매동에
입점할 상인이 모두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S/U)그동안 공개입찰 도입을 반대해 왔던
기존 수산소매동 상인들 중 상당수도
이번 입찰에 참여했습니다. 소매동 74개
점포 중 16곳은 기존 상인이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내 영업권을 받았습니다.
울산시는 기존 상인들에게도 입찰 기회는
열려 있지만, 과거 영업 과정에서
불법으로 가게를 빌려줬던 사실이 드러나면
허가를 취소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투명) 이번 공개입찰로 울산시가 받게 될
사용료는 최초 낙찰가 기준으로 26억 7천만 원.
독점 영업권을 누리던 상인들이 내던
3억 3천 300여만 원보다
8배 넘는 수익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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