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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울산 인구 13배 1조원 소비'

유영재 기자 입력 2019-11-27 20:20:00 조회수 50

◀ANC▶
지난해 울산 인구의 13배나 되는 외지인이
울산을 방문해 1조 원이 넘는 돈을 쓴 것으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나타났습니다.

울산을 찾는 외지인 규모와 씀씀이가
매년 늘고 있다는 구체적인 자료는
처음 나온 것인데, 울산 관광 활성화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울산 주요 관광지 가운데
외지인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어디일까?

영남알프스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지난해 이곳을 다녀간 외지인은 87만 명,
이 중 35%가 부산에서 왔습니다.

투명> 다음으로 태화강 국가정원이 46만 명,
문화의 거리 등 중구 중앙동 일대가 43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이같은 울산 대표 관광지 8곳에
외지인 271만 9천 명이 다녀갔습니다.

그렇다면 울산을 방문하는 전체 외지인은
몇 명이나 될까?

지난해 관광 목적 뿐 아니라 출장과 친지 방문 등으로 울산을 찾은 이른바 관광유발
유입인구는 1천5백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성별 비율은 남성와 여성이 6대 4 정도로,
남성은 40-50대가, 여성은 2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CG> 외지인들의 씀씀이도 커지고 있습니다.
2016년 카드 매출 6천310억 원에서
매년 30% 이상씩 증가하며
지난해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INT▶김정완 대표 / 빅데이터 처리업체
외지인의 유입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그리고 생각보다 이동하지 않고 울산에 머무르면서 연속적인 일수를 체류하면서 소비하는 그런 형태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이같은 결과는 빅데이터 처리업체가 최근 3년 동안 울산지역에서 사용된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결제 내역을 분석해 나왔습니다.

◀S/U▶ 지역 관광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이처럼 광범위하게 빅데이터를 분석한 지역은
전국 광역시 가운데 울산이 처음입니다.

기존 무인계수기를 활용한 관광객 측정 방식은
내지인과 외지인을 구별해내기 어렵고,
외지인이 지역 경제에 얼마나 파급력을 주는지
알 길이 없었습니다.

◀INT▶ 최평환 / 울산시 관광진흥과장
관광 트렌드를 예측하고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 개발과 신규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실효성 높은 관광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빅데이터 분석은 케이블카 등 울산에서 추진되는 주요 관광 사업의 성공 여부를
예측하는데 있어서도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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