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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나?..민주당 묘한 기류

최지호 기자 입력 2019-11-26 20:20:00 조회수 90

◀ANC▶
총선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군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데요,
여야 정당 분위기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오늘 먼저 여당인 민주당입니다.

민주당은 관료 출신 인재 영입으로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는데, 존재감이 미미했던 울산에서 민주당을 지켜온 기존 세력과의 갈등 봉합
여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지난 2012년 3백여 명에 불과했던
민주당 울산시당의 권리당원은
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한 달에 1천 원 이상만 내면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당원이
수년 사이 100배나 늘어난 겁니다.

힘 있는 집권 여당으로 사람들이 모여드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 하겠지만 급격하게 몸집이
커진 데 대한 불협화음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굴러온 돌과 박힌 돌 간 힘겨루기가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힌 돌은 임동호 전 최고위원과
심규명 남구갑 지역위원장을 꼽을 수 있는데,

지난 2002년 지방선거 때부터 당을 지켜왔다고
자부하는 임 전 위원은, 자서전 명예훼손
논란으로 제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민주당과 동고동락해온 심 위원장도
정치적 입지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CG>-- 민주당이 전현직 관료들을 영입하고
허언욱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임 전 위원
지역구인 중구에, 송병기 경제부시장을
심 위원장 지역구인 남구갑 총선 후보로
낙점했다는 소문이 파다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김영문 관세청장은 울주군, 김태선 시당
사무처장은 동구 출마가 유력합니다.--

아직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민주당이
굴러온 돌에 힘을 실어준다면, 기존 세력은
겉잡을 수 없는 뇌관이 될 수 있습니다.

(S\/U) 민주당이 한국당보다 많은 의석을
차지하는 지역 최초의 정당이 될 수 있을지는
당내 반발 기류를 어떻게 잠재우느냐에
달렸다는 게 지역 정가의 분석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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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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