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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속 남녀 2명 질식사..해마다 반복\/수퍼

이용주 기자 입력 2019-11-19 20:20:00 조회수 31

◀ANC▶
어젯밤(지난 18일 밤)
동구 바닷가의 한 캠핑장 텐트 안에서
4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겨울철마다 반복되는 캠핑 질식 사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울산시 동구의 한 캠핑장.

어젯밤(지난 18일 밤) 11시쯤,
이 곳 텐트 안에서
4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2시간 만에
이들을 찾아냈지만,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 st-up ]
텐트 안에서는 숯을 태우던 이 화로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망 원인은 일산화탄소 중독.

경찰은 이들이 추운 날씨에 텐트를 닫아놓고
저녁식사에 사용한 숯 화덕에
계속 불을 피워놨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I N T ▶ 인근 캠핑객
"캠핑하는 사람들은 요령을 아니까 괜찮은데 안 하던 사람들이 하면 잘 모르니까 '불 좀 피워놔도 되겠지' (라고.)"

앞서 지난 9일에는 경북 봉화군의
한 캠핑장에서 텐트 안에 숯을 피웠던
50대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또 지난해 12월엔 경남 함안에서
40대 낚시객이 부탄가스 온수매트를 켜고 자다
숨지는 등,

겨울철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는
해마다 반복되고 있습니다.

◀SYN▶ 이중호 \/ 캠핑업체 관계자(사진)
"(일산화탄소는) 공기보다 가벼우니까 상단 부분을 열어놓고 자거나 LPG 같은 경우엔 공기보다 무겁잖아요. 그래서 하단을 (환기해야 합니다.)"

지난 3월부터 글램핑장 등 야영 시설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가 의무화된 가운데,

전문가들은 개인 텐트나 캠핑카에도
경보기를 설치하고,
환기에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MBC뉴스 이용주입니다.

◀ E N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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