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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18) 열린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내년 8월 개최가 불투명해진 울산국제영화제가
집중 거론됐습니다.
송철호 시장의 공약이라는 이유로 밀어붙이다간
세금만 낭비하는 1회성 축제가 될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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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시장이 공약으로 내건 울산국제영화제는
내년 8월 말 개최가 유력했습니다.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엿새 동안
150여 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었지만,
현재는 개최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의
통합 개최가 무산된 데 대한 우려와,
◀SYN▶ 김미형 \/ 시의원
'한 지역에서 2개의 국제영화제가 생긴다는 겁니다. 주제는 틀리지만, 테마는 틀리고 하지만...'
울산시가 책정한 30억 원의 예산으로는 소형급
영화제로 전락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SYN▶ 고호근 \/ 시의원
'국제영화제를 울산에서 꼭 해야겠다면 과연 30억 가지고 무엇을 어떻게 할지 모르겠고...'
또 영화제 사무국이 외부 전문가들로 채워질 게
뻔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나 일자리 측면에서도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는 겁니다.
◀SYN▶ 손종학 \/ 시의원
'인적, 사회적, 물적 인프라가 전부 울산에는 영화하고 관련된 게 뭐가 있습니까.'
이에 대해 울산시는 영화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 위해 내년 예산은 7억 원만
편성했다며, 1인 미디어 축제 개최로의 전환과개막을 1년 미루는 안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YN▶ 고호근\/ 시의원
'내년에 국제영화제 합니까, 안합니까. 과장님, 영화제 합니까 안합니까.
-내년에 준비해서 내후년에 개최할 계획입니다.
한편 울산시체육회를 상대로 한 감사에서는
회계 규칙을 어기고 보조금 2억1천여만 원을
집행한 담당자 5명에게 훈계와 주의 등
솜방망이 처벌이 내려진 사유가 도마에 올랐고,
울산문화재단의 비상근 예술감독에 대한 허술한
감시·감독, 타지역 업체와 잦은 수의계약 등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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