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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 울주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11\/15)
울주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선호 군수는 특정 단체에 식사 접대를 하고
울주군의 예산으로 개인 치적을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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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은 오늘(11\/15)
울주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선호 군수는 특정 단체의 행사에 참석해
식사비 26만 원을 내 주고,
지난 7월 민선 7기 1주년을 기념한다며
개인 치적을 홍보하는 사진전을 연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당해
수사를 받아 왔습니다.
식사비를 내 준 행사에 동행했던 비서실과
사진전 업무를 주관했던 총무과가
압수수색 대상이었습니다.
이들 부서는 경찰의 지속적인 요구에도
관련 자료 제출을 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U)경찰은 식사비 지출과 승인 절차를
확인하고, 사진전을 기획하고 추진한 과정도
수사하기 위해 울주군청의 내부 자료와
담당 직원의 업무 수첩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G)이선호 군수는 식사비 결제는 직원이
실수로 한 것이고, 사진전은 담당 부서에서
군정 홍보를 위해 추진했을 뿐이라며
두 사안 모두 자신이 지시하거나 승인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오늘 열린 울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사진전에 대한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사진전을 포함한 행사 계획을
군수가 직접 승인했고,
홍보를 담당하는 총무과 대신 다른 부서들의
예산을 임의로 가져다 쓰기까지 했다며
군수가 몰랐을 리 없다는 주장입니다.
◀INT▶ 김상용\/울주군의원
예산을 전용(다른 업무에 돌려 사용)하는
부분은 군수 권한입니다. 홍보비를 가져다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데도 굳이 회계정보과
시설비로 사용한 부분이..
이선호 군수 개인이 고발당한 데다
두 사건 모두 군수가 개입했는지 여부가
핵심인 만큼 조만간 군수에 대한 소환 조사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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