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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국산 고무장갑\/유해성 확인 절차 '구멍'

임선응 기자 입력 2019-11-15 07:20:00 조회수 148

◀ANC▶
요리할 때 쓰는 흰색 고무장갑..아십니까?

요리하는 영상, 일명 '쿡방'에서
요리사나 인터넷 BJ가
이 장갑을 쓰는 모습 많이 보셨을 텐데요.

이 장갑은 수입할 때 반드시
식품의약품안전처 신고와 유해성분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 이 검사절차를 피해
수입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선응 기잡니다.

◀VCR▶

한 인터넷 BJ가
흰색 고무장갑을 끼고 요리를 하는 모습입니다

합성 고무 '니트릴 라텍스'로 만들어진
요리용 장갑으로

일반 고무장갑보다 열과 불에 강한데다
최근에는 위생 문제로
이 장갑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CG:1
고무장갑은 음식에 직접 닿기 때문에,

수입 시 반드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하고
인체에 유해여부를 검사 받아야 합니다.
=============CG:1


부산본부세관이 이 절차 없이
중국산 고무장갑 6천만장,
시가 24억원어치를 들여온 A업체를
적발했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 2015년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4년 가까이 장갑을 수입하면서

식약처 검사를
단 한차례도 받지 않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CG:2
식약처의 인체 유해성 검사가,

수입업체로부터 신고를 받아야만
진행되는 구조기 때문입니다.

A업체처럼 신고를 하지 않는다면 얼마든
유해성 검사를 피해서 수입을 할 수 있습니다.
=============CG:2

◀SYN▶
"모든 보세창고를 매일 순찰을 돌면서 확인하기가 어렵잖아요. 현장 나가서 물품 검사하는 비율 자체가 3% 이 정도밖에 안 되는데..."

세관은 A업체를
수입식품법 위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고,

식약처는 문제의 고무장갑을
모두 수거해 폐기하기로 했지만

뒷북 행정이란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MBC뉴스 임선응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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