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살림 규모 커졌지만 '신규 사업 반토막'

유영재 기자 입력 2019-11-11 20:20:00 조회수 150

◀ANC▶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울산시의 내년도 살림 규모가
올해보다 커졌습니다.

그런데 예산안을 들여다보면
자체 재정보다는
정부 지원에 크게 의존한 것이어서,

울산시가 추진하는 신규 사업 규모는
반토막이 났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울산시는 그동안 세수 부족으로
예산안을 짜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시가 진통 끝에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은 3조 8천 605억원.

올해보다 오히려 7.2% 증가했습니다.

시가 내년 거둬들일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등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정부가 지방소비세를 이보다 더 많이
배분해주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또, 정부로부터 받는 보통교부세와
국고보조금이 올해보다 2천2백억 원이
늘었습니다.

◀INT▶ 송철호 \/ 울산시장
(정부를) 설득하고 노력한 결과 24% 증액을 받은 것이 그나마 이번 우리 예산 편성의 큰 마중물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예산 규모가 커졌다고
반드시 긍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정부 지원으로 예산 덩치가 커졌을 뿐,
울산시가 자체적으로 사업을 벌일 수 있는
예산은 그만큼 줄었다는 뜻입니다.

CG> 실제로 울산시가 내년에 추진하는
신규사업은 27개로,
예산 규모는 665억 원에 불과합니다.
올해 예산 규모에 비해
절반으로 떨어진 겁니다.

여기에다 내년도 보건복지 예산은 전체 예산의 33.8%로 사상 처음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매년 보건복지 예산 증가율이
시 전체 예산 증가율보다 높기 때문에
보건복지 예산은 제외한 예산들은
사실상 줄어들고 있는 셈입니다.

◀S\/U▶ 울산시가 세원 발굴 등
지방재정 확충에 온 힘을 쏟고 있지만
경기 침체로 한계가 있어,
원활한 사업 추진에 적잖은 걸림돌이
놓여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유영재
유영재 plus@usmbc.co.kr

취재기자
plus@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